레이어2 체인 비교할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기준 4가지

레이어2(L2) 체인을 비교하면서 꼭 체크해야 할 기준이 뭔지 찾아보다가, 2025년 기준으로 이더리움 L2가 엄청나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현재 Arbitrum이 40,000 TPS까지 처리 가능하고, Base와 Optimism 같은 신규 플레이어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니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정말 고민되더라고요. 수수료, 탈중앙성, 유동성, 보안 구조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파악해도 실패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어요.


2025년 기준, 레이어2 체인을 비교하는 4가지 핵심 기준인 수수료, 탈중앙성, 유동성, 보안 구조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추상적인 이미지입니다.


수수료가 왜 첫 번째 체크포인트인가


L2를 쓰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수수료 절감이에요. 이더리움 메인넷이 초당 15개 트랜잭션만 처리하면서 가스비가 치솟는 반면, Arbitrum은 가스비를 95%까지 줄여줘요. 실제로 NFT 하나 민팅하는데 메인넷에서 100달러 넘게 나왔던 적이 있었는데, L2에서는 몇 센트 수준으로 처리할 수 있어요.


2025년 기준으로 StarkNet과 Immutable X가 가장 낮은 거래 비용을 제공하고, 특히 Immutable X는 NFT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NFT 관련 애플리케이션에는 탁월한 선택이에요. 일반적인 DeFi 거래라면 각 L2별로 수수료가 다르니까 본인의 사용 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해요.


수수료 최적화 전략도 있어요. 네트워크가 한산한 시간대를 노려서 거래하거나, 여러 트랜잭션을 배치 처리하면 비용을 더 줄일 수 있어요. 특히 스마트컨트랙트 내에서 데이터 저장을 최소화하고 복잡한 상태 변경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수수료가 확 줄어들더라고요.


탈중앙성 수준 파악하기


L2가 메인넷 보안을 차용한다고 해도 자체 거버넌스나 합의 방식에 따라 탈중앙화 수준이 천차만별이에요. 예를 들어 Plasma 같은 경우는 일부 사이드체인에서 중앙화된 처리 활동 때문에 보안과 탈중앙화를 희생하는 면이 있어요. 반면 ZKsync는 훨씬 더 나은 탈중앙화와 보안을 달성하면서도 확장성을 유지해요.


Arbitrum과 Optimism은 옵티미스틱 롤업 기술을 사용해서 이더리움의 탈중앙성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특히 Arbitrum은 DAO 거버넌스 구조로 운영되면서 커뮤니티 주도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요. Starknet은 2025년 기준으로 검증자 분산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고, Polygon zkEVM과 Metis도 탈중앙화 수준이 높은 편이에요.


자체 체인으로 운영되는 Polygon PoS는 별도 검증자가 있어서 메인넷보다는 보안이 낮을 수 있지만, 대신 유연성이 높고 맞춤형 기능 구현이 가능해요. 본인이 얼마나 탈중앙화를 중요시하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요.


유동성이 충분한지 확인하기


유동성이 부족하면 거래할 때 슬리피지가 발생하고, DeFi 생태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요. 2025년 1월 기준으로 Arbitrum이 이더리움 L2 네트워크 중 TVL(총 예치 자산) 기준 51%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TVL이 높을수록 더 많은 유동성 공급자가 참여하고, 거래가 원활해지기 때문이에요.


CoinGate의 2023-2025년 데이터를 보면 Polygon은 2024년에 전년 대비 135% 더 많은 거래를 처리했고, 2025년에도 16.5% 추가 성장했어요. Base는 2025년 2월 통합 이후 단 6개월 만에 9번째로 많이 사용되는 블록체인으로 올라섰고요. 이런 성장세는 곧 유동성 증가로 이어져요.


Polygon은 NFT 마켓플레이스와 대규모 DeFi 생태계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유동성이 풍부해요. Arbitrum도 다양한 DeFi 애플리케이션이 구축되어 있어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요. 다만 Starknet 같은 신규 L2는 아직 유동성 규모가 작은 편이지만, 성장세가 가파르니까 주목할 만해요.


보안 구조와 최종성 비교하기


L2 솔루션마다 보안 메커니즘이 달라요. zk-롤업은 모든 트랜잭션을 암호학적 증명으로 검증해서 사기 거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해요. zkSync Era와 StarkNet이 일반 목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균형을 제공하고, 특히 StarkNet은 지불 시스템에서 가장 빠른 최종성을 제공해요.


반면 옵티미스틱 롤업은 기본적으로 트랜잭션이 정상이라고 가정하고, 문제가 있으면 7일 동안 도전할 수 있는 기간을 두어요. Arbitrum과 Optimism 모두 이 방식을 쓰는데, Arbitrum은 멀티라운드 사기 증명을 L2에서 처리하고, Optimism은 싱글라운드 사기 증명을 이더리움에서 처리해요.


보안 측면에서 OmniLedger는 확률적으로 230년 동안 완전한 샤드 실패 없이 작동할 수 있지만, Elastico는 같은 조건에서 1시간밖에 버티지 못해요. 이런 차이를 알고 있으면 본인의 프로젝트 성격에 맞는 L2를 선택할 수 있어요.


사이드체인은 메인넷 보안에 직접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니까 상대적으로 보안이 약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유연성이 높아서 특수한 기능을 구현하기에는 좋아요. 페이먼트 채널은 즉각적인 최종성을 제공하지만, 노드 장애가 발생하면 중단될 위험이 있고요.


실제 선택 기준 정리


이제 네 가지 기준을 모두 살펴봤으니 정리해보면, 수수료가 가장 중요하다면 StarkNet이나 Immutable X를 추천해요. 탈중앙성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zk-롤업 계열이 좋고, 유동성과 생태계가 중요하다면 Arbitrum이나 Polygon을 선택하는 게 맞아요.


미국 시장 점유율을 보면 Base가 33%, Arbitrum이 19.6%, Polygon이 13.4%, Optimism이 7.1%를 차지하고 있어요. 신흥 시장인 인도, 나이지리아, 이집트, 방글라데시도 상위 리스트에 꾸준히 나타나고 있고요. 지역별 사용 패턴도 고려해서 선택하면 더 좋겠죠.


DeFi를 주로 쓴다면 Arbitrum이나 zkSync Era가 속도와 보안의 균형이 좋아요. 게임이라면 Arbitrum Nova나 Immutable X가 낮은 지연시간과 비용을 제공하고, NFT 마켓플레이스는 Immutable X, StarkNet, Loopring이 비용 효율적이에요. 결제 시스템이라면 StarkNet과 zkSync Era가 가장 빠른 최종성을 제공하고요.


L2 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어요. 모든 L2 네트워크를 보면 한 가지 결론이 눈에 띄는데, 결제에서 ETH 지배력의 시대가 끝났다는 거예요. Arbitrum에서 ETH의 붕괴는 극적이어서, 2년 만에 결제의 대부분에서 4분의 1 미만으로 떨어졌어요. 이제 스테이블코인이 주류가 되면서 L2 선택 기준도 계속 바뀌고 있으니까, 최신 동향을 꾸준히 체크하면서 유연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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